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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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격려 현장 “용기와 단결로 반드시 이겨낸다!”
관리자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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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쿄신문】창가학회가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격려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가학회(創價學會) 총미야기현 재해대책본부는 지난달 30일, 이재민 1,500명이 생활하는 미나미산리쿠 종합체육관에 나카가와 부도호쿠장을 파견해 구호물자를 기증했다.
이와테현 미야코시 재해대책본부는 미야코시 대피소와 피해를 입은 집에 구호품과 함께 상점가를 비롯한 목욕탕 영업시간, 주택 정보 등 시시각각 바뀌는 생활정보를 담은 수첩도 전달했다.
지난 1일, 미야기현 게센누마시 오시마에서 재해 발생 후 처음으로 좌담회가 열렸다. 3주만에 만난 회원들은 “이렇게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정말로 걱정했다. 계속 기원했다”고 말하면서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참석자는 “용기와 단결로 이겨내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이날, 이와테현 가마이시에서도 복구를 기원하는 모임을 개최했다. 지다 도호쿠부인부장은 지난 1일 가마이시, 니라사와 도호쿠장은 지난 2일 오후나토와 리쿠젠타카타의 벗을 격려하기 위해 근행회에 참석하여 “이런 때일수록 부인부가 모두의 희망이 되자”고 말했다. 니라사와 도호쿠장은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도호쿠가 승리하는 모습을 누구보다 기원하고 있다. 절대로 지면 안 된다. 도호쿠에 사는 우리가 신심의 위대함을 증명하자”고 격려했다.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게센누마시와 미나미산리쿠에서 동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행동하는 오지마 히토시 권장은 쓰나미가 일어난 날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벗의 안부를 위해 확인하기 위해 한집 한집 방문했다. 통신시설이 복구되면서 멤버가 무사하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으며 가혹한 현실에 이를 악물고 끝까지 인내하며 싸웠다. 오지마 권장은 “SGI 회장이 우리에게 제목을 보내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SGI 회장에게 보답하고 싶다. 제자이기 때문에 지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총후쿠시마 리더가 지난 2일과 3일, 총력을 기울여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와키시 동지를 격려했다. 이시바시 부인부장은 요쓰쿠라본부를 방문해 “오늘 여성의 날을 맞아 마음을 새롭게 하고, 부인부와 여자부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엔도 총도호쿠장은 우에다본부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더욱더 건강하게! 꿋꿋이 살라”고 격려했다. 미야기현 젊은 남자부가 이시노마키시에서 시민과 협력해 50명 이상을 구조했다. 지진이 발생한 3월 11일부터 물이 넘치고 쓰나미가 밀려오는 속에서 떠내려가는 장년과 여성을 끌어 올려 극적으로 구조했다.
젊은 남자부는 “쓰나미로 잃은 목숨이라고 생각하고, 구조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1/04/22 92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