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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 숲 지키는 브SGI 아마존자연보호센터 환경보존·교육 높은 평가 받아

  • 김선경

  • 2011-04-04

  • 4,443


【마나우스】브라질의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 인근에 위치한 브라질SGI 아마존자연보호센터가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19년에 걸친 활약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아마존자연보호센터는 1992년 개설해 다채로운 환경교육과 안전활동을 전개하며 세계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1994년부터 식목운동을 시작해 센터 내에 있는 산림의 특징은 대부분 벌채된 곳에 다시 나무를 심은 ‘2차림’이라는 점이다.

‘인간의 손으로 파괴한 산림생태계를 인간의 손으로 복구시킨다’는 마음으로 산림을 파괴하지 않고 밀림에 유용한 나무를 섞어 심음으로써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활동을 인정받아 브라질환경청, 브라질연방 산림보호국이 ‘자연유산 사유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2001년부터는 환경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대학의 야외활동과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

다나카 아키라 센터장은 “아마존에서 개발과 보호·계획하는 운동이라고 해도 큰 규모의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먼저 한 걸음 내딛는 일이 중요합니다. 인간이 힘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1/04/01 91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