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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피해 입은 日동북부 대지진, 창가학회, 필사적 구호활동 펼쳐

  • 김선경

  • 2011-03-21

  • 4,514


이케다 SGI 회장, 즉각 재난민 위로·애도의 말 전해

학회본부, 각 방면·현 대책본부와 긴밀히 연계 지원



【도쿄】지난 11일 오후, 일본 도호쿠지방 센다이 동쪽 179㎞ 해역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창가학회 본부는 각 지역 문화회관을 대피소로 개방하고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등 재난민 구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도호쿠지방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엄청난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학회 본부는 하라다(原田) SGI 회장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해 행정지원과 긴급구호품 수송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각 방면과 현에 설치된 대책본부와 긴밀히 연계하며 필사적으로 재난민을 지원하고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속한 구호물자 수송을 위해 인접 지역인 아오모리, 야마가타, 니가타 등에서는 현장의 요청에 따라 ‘긴급지원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그리고 각 문화회관을 재난 대피소로 제공했다. 센다이시 아오바구 아오바평화회관에는 자신의 집도 붕괴되었지만 대피소 운영을 위해 직원과 남자부가 출동해 재난민을 돌보고 있다. 학회원이 아닌 청년도 동참하는 등 인명구조와 재난민의 심신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센다이시 미야조노구에 있는 도호쿠문화회관에서도 문화회관 직원의 인솔에 따라 재난민들도 구호물자를 나르는 작업 등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며 재난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진 발생 후에도 계속되는 여진과 원자력발전소 폭발의 공포와 싸우며 절망에 빠진 재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온몸으로 전하고 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즉각 재난민을 위로하고 희생자에게 애도의 말을 전했다. 또 재난민을 위해 불면불휴로 노고하는 재해대책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존귀하고 존귀한 헌신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무사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인연이 있어 보호하는 분들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저와 아내는 진지하게 기원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격려했다.



() | 화광신문 : 11/03/18 91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