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코스 ‘평화 문화’ 주제·초두리 前유엔사무차장 수업 담당


【알리소비에호】미국소카대학교가 지난 1월, 전통의 집중 코스 ‘러닝 클러스터’를 개최해 前유엔사무차장 안와룰 초두리 박사가 ‘평화문화’를 주제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수업을 했다.

초두리 박사는 이번에도 학생들에 대한 강한 기대감으로 캠퍼스 내에서 한달 동안 머무르며 학생과 교류하고 대화를 나눴다.

수업에서는 ‘평화 문화에 관한 선언·행동계획’ 등을 교재로 ‘평화 문화’가 창출된 역사적 의의와 유엔이 지닌 사명을 논했다.

또 국제기구를 비롯해 국가와 지도자 그리고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완수해야 할 역할을 탐색해 가족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중요성을 주장했다.

수업을 받은 학생은 “한 시민인 제가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하면 ‘평화 문화’에 공헌할 수 있을지 배웠습니다. 자신을 연마하고 SUA 이념을 구현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또 “초두리 박사가 ‘SUA 학생이 평화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기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1/03/04 91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