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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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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2011 홍콩SGI 문화제’ 개최

  • 김선경

  • 2011-02-28

  • 4,710


홍콩 광포 50주년 3만명 참석



【홍콩】홍콩SGI가 지난달 29일과 30일, 홍콩 아시아국제박람관에서 광포 50주년을 기념하는 ‘2011 홍콩SGI 문화제’를 개최했다. 중국학계 거성이며 ‘국학대사’라고 공경받는 라오쭝이 교수(홍콩중문대학교 종신주임교수)와 중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양우 부주임을 비롯해 홍콩과 중국 광둥성에 있는 각 대학 관계자와 각계 내빈, SGI 멤버 등 총 3만명이 참석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홍콩은 인류에게 창조에 필요한 활력을 주는 ‘희망의 항구’입니다. 홍콩은 동서문명을 웅대하게 연결하는 ‘평화의 항구’입니다. 홍콩은 열린 마음을 지닌 세계시민을 키우는 ‘인재의 항구’입니다”라고 말했다.

옌스판 홍콩SGI 청년부장(문화본부장)은 “사제불이(師弟不二)의 마음으로 단결했기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어디까지나 이케다 SGI 회장과 함께라는 일념을 정하면 반드시 무한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홍콩 청년부는 더욱더 ‘비약’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청년 3,500명이 ‘비약’을 주제로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고 춤을 춘 공연은 ‘한 청년이 인간혁명하는 드라마’를 표현해 90분에 걸쳐 총 15개 종목을 이틀 간 세번 펼쳤다.

내빈으로 참석한 라오쭝이 교수는 “진심으로 감격해 눈물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광둥성 사회과학원의 양구이취안 원장은 “창가학회의 청년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학회의 힘과 문화성을 피부로 느꼈습니다”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1/02/25 91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