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부산 아리랑고적대, ‘제10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서 공연

  • 관리자

  • 2019-09-09

  • 2,292

‘평화의 천사’ 부산 아리랑고적대(담당 장슬기)가 지난달 30일 개막한 ‘2019 제10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참가했다.





부산 아리랑고적대가 지난달 30일 ‘2019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주무대인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프닝 공연을 리드미컬하고 화려하게 펼쳤다.



‘어바웃 레전드(About Legend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부산 시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국제적인 음악페스티벌이다.

부산 아리랑고적대는 본격적인 개막식이 있기 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아프리칸심포니’ ‘21세기행진곡’ ‘스페인’을 포함한 총 5곡의 연주를 선보였고, 고적대를 둘러싼 부산시민과 외국인 등 많은 관람객이 흥겨운 리듬으로 하나가 됐다. 이어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긴 고적대는 ‘아리랑’ ‘오프너’ ‘하운드독’을 연주하며 음악제의 화려한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트럼본 파트장이자 부산 아리랑고적대 전체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감연수(서면권) 제2기 단원은 “멤버들과의 이체동심을 기원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덕분에 만족스러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색소폰 파트장 윤미령(영도권) 제2기 단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함께 도전한 멤버들에게 가장 고맙다. 긴장도 했지만 연습한 만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지난해 입단해 첫 외부공연에 타악기 파트로 참여한 박다해(영도권) 제4기 단원도 “중요한 개막식 무대에 올라서 뿌듯하다.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 아리랑고적대는 오는 7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거리에서도 ‘아모르파티’ ‘부산갈매기’ ‘21세기행진곡’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강혜진(hjkang@) | 화광신문 : 19/09/06 131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