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한국 챔피언 된 18세 일본 복서 기무라 하야토 씨
한국 챔피언 된 18세 일본 복서 기무라 하야토 씨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 시작
일본인 복서로 한국 프로복싱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기무라 하야토(18, 한국명 유준인) 씨.
지난 6일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린 프로복싱 슈퍼플라이급 한국 챔피언 결정전에서 손경진 선수를 상대로 10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외국 국적 선수가 한국 챔피언이 된 것은 1998년 재일교포 무라모토 도쿠슈(한국명 오덕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특히 빠른 풋워크를 통한 스피드와 날카로운 스트레이트에 이은 연타가 일품으로 통산 8승 무패(4KO)의 전적을 자랑한다.
“어릴 때 네 살 위인 형에게 이기고 싶어 복싱을 시작했어요. 물론 지금은 세계챔피언이 되는 것이 제 꿈이에요”라며 수줍은 미소를 띄는 기무라씨.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던 15세에 태국에서 프로복서에 입문했다. 일본에서는 17세 이상이 되어야 프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태국에서의 전적은 4전 4승.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의 빅스타 체육관 유연수 관장과 인연을 맺으며 한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훈련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기무라 씨가 연전 연승한 숨겨진 비결은 바로 꾸준히 실천해 온 신심 단련이었다고.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을 따라 자연스럽게 신심을 시작할 수 있었고, 자택 역시 지역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었기에 좌담회와 미래부 부원회에도 빠짐없이 참석했단다.
합숙소에도 어김없이 본존님이 모셔져 있으며, 시합을 앞두고는 항상 진지한 창제로 마음을 강하게 다지고 출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이런 성실한 신심과 끊임없는 연습 속에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기무라 하야토 씨.
파란 창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주먹에 21세기 희망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손정진(jjson@hknews.co.kr) | 화광신문 : 07/12/21 762호 발췌
한국 챔피언 된 18세 일본 복서 기무라 하야토 씨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 시작
일본인 복서로 한국 프로복싱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기무라 하야토(18, 한국명 유준인) 씨.
지난 6일 강원도 횡성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린 프로복싱 슈퍼플라이급 한국 챔피언 결정전에서 손경진 선수를 상대로 10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외국 국적 선수가 한국 챔피언이 된 것은 1998년 재일교포 무라모토 도쿠슈(한국명 오덕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특히 빠른 풋워크를 통한 스피드와 날카로운 스트레이트에 이은 연타가 일품으로 통산 8승 무패(4KO)의 전적을 자랑한다.
“어릴 때 네 살 위인 형에게 이기고 싶어 복싱을 시작했어요. 물론 지금은 세계챔피언이 되는 것이 제 꿈이에요”라며 수줍은 미소를 띄는 기무라씨.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던 15세에 태국에서 프로복서에 입문했다. 일본에서는 17세 이상이 되어야 프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태국에서의 전적은 4전 4승.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의 빅스타 체육관 유연수 관장과 인연을 맺으며 한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훈련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기무라 씨가 연전 연승한 숨겨진 비결은 바로 꾸준히 실천해 온 신심 단련이었다고.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을 따라 자연스럽게 신심을 시작할 수 있었고, 자택 역시 지역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었기에 좌담회와 미래부 부원회에도 빠짐없이 참석했단다.
합숙소에도 어김없이 본존님이 모셔져 있으며, 시합을 앞두고는 항상 진지한 창제로 마음을 강하게 다지고 출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이런 성실한 신심과 끊임없는 연습 속에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기무라 하야토 씨.
파란 창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주먹에 21세기 희망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손정진(jjson@hknews.co.kr) | 화광신문 : 07/12/21 76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