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서비스관련 우수 논문 공모 최우수상 수상한 송광석씨
서비스관련 우수 논문 공모 최우수상 수상한 송광석씨
송광석 - 제물포권 지부남자부장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 수준이 다릅니다. 그런데 서비스산업에서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전혀 없어서 논문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최한 서비스산업 관련 우수 논문 공모에서 송광석(33•숭실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씨가 ‘카노모델을 활용한 고객군의 분류와 고객군별 고객만족 및 전환장벽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서비스품질을 3차원으로 접근한 카노모델을 이용, 대형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서비스품질 차원을 구분하여 고객만족과 고객유지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다.
더욱이 고객만족과 고객유지 사이의 관계에서 전환장벽의 조절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문에 매달리느라 집에도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잘 이해해 주고 묵묵히 기원해 준 아내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그는 지난 3월 논문 공모전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논문 준비에 들어갔다.
이후 공간이 좁아 등을 붙이고 잘 수도 없는 연구실에서 숱한 밤을 새우며 우직하게 자신과 싸움을 거듭한 끝에 영광의 결실을 거둔 것이다.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 불법(佛法)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과 끊임없는 노력을 관철했다. 어머니 병환으로 유학이 무산됐을 때도 낙담하지 않았고, 석사과정 때는 합숙생활을 하며 4편의 논문을 쓰는 등,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했다.
박사과정 1학기 중에 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다음 학기부터는 학부생들에게 강의도 하게 됐으며 앞으로 교수로서 대학 강단에 설 계획이다.
“지금의 교수-학생 관계는 지식전달자와 소비자의 관계입니다. 저는 인간주의의 철학을 전하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4/07/09 596호
송광석 - 제물포권 지부남자부장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 수준이 다릅니다. 그런데 서비스산업에서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전혀 없어서 논문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최한 서비스산업 관련 우수 논문 공모에서 송광석(33•숭실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씨가 ‘카노모델을 활용한 고객군의 분류와 고객군별 고객만족 및 전환장벽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서비스품질을 3차원으로 접근한 카노모델을 이용, 대형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서비스품질 차원을 구분하여 고객만족과 고객유지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다.
더욱이 고객만족과 고객유지 사이의 관계에서 전환장벽의 조절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문에 매달리느라 집에도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잘 이해해 주고 묵묵히 기원해 준 아내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그는 지난 3월 논문 공모전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논문 준비에 들어갔다.
이후 공간이 좁아 등을 붙이고 잘 수도 없는 연구실에서 숱한 밤을 새우며 우직하게 자신과 싸움을 거듭한 끝에 영광의 결실을 거둔 것이다.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 불법(佛法)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과 끊임없는 노력을 관철했다. 어머니 병환으로 유학이 무산됐을 때도 낙담하지 않았고, 석사과정 때는 합숙생활을 하며 4편의 논문을 쓰는 등,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했다.
박사과정 1학기 중에 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다음 학기부터는 학부생들에게 강의도 하게 됐으며 앞으로 교수로서 대학 강단에 설 계획이다.
“지금의 교수-학생 관계는 지식전달자와 소비자의 관계입니다. 저는 인간주의의 철학을 전하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4/07/09 59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