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거성테크 심우섭 대표
거성테크 심우섭 대표 ・경주권 서라벌지역장
금형업계 세계 일류 기업을 목표로 도전!
순탄한 인생 나락으로 전락 학회 선배 격려로 재기
불법 정신으로 회사운영・최고 신뢰 기업으로 발전
“수많은 자동차 부품 원형틀을 찍다 보면 누구나 불량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실을 은폐할 것인가 아니면 빨리 사실을 보고하고 수정할 것인가입니다.”
22년간 자동차 프레스 금형업계의 외길을 걸어온 심우섭 거성테크 대표. 그가 말하는 성공비결은 바로 신뢰다.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도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부터 신뢰는 쌓인다.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간을 보이지 않게 이어주는 것이 서로간 신뢰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심 대표는 그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금형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거성테크 직원은 그를 포함해 4명, 그러나 연간 매출은 업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수 억대다.
1인당 매출로 셈해보면 전무후무한 수준이다. 더욱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어 국가적으로도 효자사업체다.
요즘 그는 아침회의로 하루의 승리를 계획한다. 날마다 전체적인 일정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한다.
수출업무일 경우에는 물건 선적 날짜를 공지하고 생산일정을 함께 협의하며 날마다 점검해야 할 주요사항들을 빠짐없이 확인한다. 또 직원들이 일하는데 힘든 점은 없는지, 개인적인 고민은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살핀다. 이것은 바로 직원이 있어야 회사도 있다는 그의 신념 때문이다.
이런 그가 처음 프레스 금형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지난 1984년. 어린 시절 기술자가 되겠다는 꿈을 떠올리며 이틀씩 계속되는 철야작업에도 지칠 줄 모르고 하나하나 배웠다.
그래서인지 남달리 기술을 습득하는 속도는 빨랐고 3년쯤 지나자 회사 안에서 가장 기술 좋은 직원이 되어 있었다.
스카우트 제의도 자주 들어와 얼마 후에는 아파트, 승용차를 제공받는 등 대기업 중역급 대우를 받으며 관리자로 승격했다.
남자부 활동 속에서 몸에 밴 친절과 진심을 다한 마음 덕분에 모두가 신뢰하고 따르는 관리자가 될 수 있었다.
매일 아침 넥타이를 메고 출근해 10시만 되면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현장으로 들어가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어려움도 함께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래처 사람들과 가까워지면서 조석 근행 조차 잊어버리고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됐고 불과 1년이 못 가 갑작스럽게 회사는 부도가 났다.
순식간에 아이들과 함께 월셋방에서 생활하는 처지가 됐다. 2년 여를 희망 없이 고뇌하며 보험금을 환급 받아 겨우 생활을 유지했다.
너무나 괴로워 가끔은 신심(信心)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좀처럼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 무렵 매일 집으로 찾아오는 선배간부의 따뜻한 격려 속에 조금씩 조금씩 용기를 냈다.
다시금 청년부 시절의 도전을 기억하며 순수하게 신심에 면려하던 중 예전 함께 일하던 상무가 제천이 되어 돈도 공장도 없는 상황에서 해외 물량을 수주 받는 불가사의한 일이 생겼다.
얼마 후에는 크진 않지만 알찬 공장을 구할 수 있는 공덕도 받았다.
2002년 그는 거성테크를 창업하며 새로운 방침을 내걸었다.
바로 고정관념을 깬 회사운영이다. 거성테크 직원 오동학씨는 “우리 회사는 모든 것이 자율적으로 운영됩니다. 일이 없으면 오전이라도 바로 퇴근합니다. 괜히 일도 없는데 어영부영하며 눈치 보며 시간을 보내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물론 일이 많아 야근을 할 때도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사실 사장과 직원이라는 직함은 있지만 서로 어떤 이야기도 터 놓을 수 있는 가족 같은 회사에요”라며 미소 짓는다.
그는 직원중심의 회사운영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최고로 열어 프레스 금형업계에서 최고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항상 사람 위에 사람 없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아무런 편견 없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라며 불법사상을 근본으로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모든 것이 최고의 효과로 다가온다고 말한다.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거대한 중국시장을 목표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세계 자동차 프레스 금형업계에서 가장 탄탄하고 신뢰받는 일류의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손정진(jjson@hknews.co.kr) | 화광신문 : 06/11/17 709호 발췌
거성테크 심우섭 대표 ・경주권 서라벌지역장
금형업계 세계 일류 기업을 목표로 도전!
순탄한 인생 나락으로 전락 학회 선배 격려로 재기
불법 정신으로 회사운영・최고 신뢰 기업으로 발전
“수많은 자동차 부품 원형틀을 찍다 보면 누구나 불량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실을 은폐할 것인가 아니면 빨리 사실을 보고하고 수정할 것인가입니다.”
22년간 자동차 프레스 금형업계의 외길을 걸어온 심우섭 거성테크 대표. 그가 말하는 성공비결은 바로 신뢰다.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도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부터 신뢰는 쌓인다.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간을 보이지 않게 이어주는 것이 서로간 신뢰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심 대표는 그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금형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거성테크 직원은 그를 포함해 4명, 그러나 연간 매출은 업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수 억대다.
1인당 매출로 셈해보면 전무후무한 수준이다. 더욱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어 국가적으로도 효자사업체다.
요즘 그는 아침회의로 하루의 승리를 계획한다. 날마다 전체적인 일정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한다.
수출업무일 경우에는 물건 선적 날짜를 공지하고 생산일정을 함께 협의하며 날마다 점검해야 할 주요사항들을 빠짐없이 확인한다. 또 직원들이 일하는데 힘든 점은 없는지, 개인적인 고민은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살핀다. 이것은 바로 직원이 있어야 회사도 있다는 그의 신념 때문이다.
이런 그가 처음 프레스 금형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지난 1984년. 어린 시절 기술자가 되겠다는 꿈을 떠올리며 이틀씩 계속되는 철야작업에도 지칠 줄 모르고 하나하나 배웠다.
그래서인지 남달리 기술을 습득하는 속도는 빨랐고 3년쯤 지나자 회사 안에서 가장 기술 좋은 직원이 되어 있었다.
스카우트 제의도 자주 들어와 얼마 후에는 아파트, 승용차를 제공받는 등 대기업 중역급 대우를 받으며 관리자로 승격했다.
남자부 활동 속에서 몸에 밴 친절과 진심을 다한 마음 덕분에 모두가 신뢰하고 따르는 관리자가 될 수 있었다.
매일 아침 넥타이를 메고 출근해 10시만 되면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현장으로 들어가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어려움도 함께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래처 사람들과 가까워지면서 조석 근행 조차 잊어버리고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됐고 불과 1년이 못 가 갑작스럽게 회사는 부도가 났다.
순식간에 아이들과 함께 월셋방에서 생활하는 처지가 됐다. 2년 여를 희망 없이 고뇌하며 보험금을 환급 받아 겨우 생활을 유지했다.
너무나 괴로워 가끔은 신심(信心)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좀처럼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 무렵 매일 집으로 찾아오는 선배간부의 따뜻한 격려 속에 조금씩 조금씩 용기를 냈다.
다시금 청년부 시절의 도전을 기억하며 순수하게 신심에 면려하던 중 예전 함께 일하던 상무가 제천이 되어 돈도 공장도 없는 상황에서 해외 물량을 수주 받는 불가사의한 일이 생겼다.
얼마 후에는 크진 않지만 알찬 공장을 구할 수 있는 공덕도 받았다.
2002년 그는 거성테크를 창업하며 새로운 방침을 내걸었다.
바로 고정관념을 깬 회사운영이다. 거성테크 직원 오동학씨는 “우리 회사는 모든 것이 자율적으로 운영됩니다. 일이 없으면 오전이라도 바로 퇴근합니다. 괜히 일도 없는데 어영부영하며 눈치 보며 시간을 보내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물론 일이 많아 야근을 할 때도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사실 사장과 직원이라는 직함은 있지만 서로 어떤 이야기도 터 놓을 수 있는 가족 같은 회사에요”라며 미소 짓는다.
그는 직원중심의 회사운영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최고로 열어 프레스 금형업계에서 최고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항상 사람 위에 사람 없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아무런 편견 없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라며 불법사상을 근본으로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모든 것이 최고의 효과로 다가온다고 말한다.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거대한 중국시장을 목표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세계 자동차 프레스 금형업계에서 가장 탄탄하고 신뢰받는 일류의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손정진(jjson@hknews.co.kr) | 화광신문 : 06/11/17 70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