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복싱 64kg 라이트 웰터급 국가대표 이화진 씨
“신심이야말로 재산 1호”
올해 4월 최종 선발전을 거쳐 복싱 64kg 라이트 웰터급 국가대표가 된 이화진 씨를 만났다.
신장 184cm의 우월한 신체 조건도 타고났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중량급 이상으로 가면 유럽선수들과 신체조건상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중경량급을 유지해왔다.
이 씨는 작년 전국체전에 같은 체급으로 출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꼭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하는 소감을 말했는데, 그때 다짐했던 대로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복싱 선수로서 이 씨의 좌우명은 “1등이 아니어도 즐기면서 오랫동안 잘한다고 인정받는 선수로 남고 싶다”이다. 그리고 아직 프로복싱으로 전향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한다. 이어 행여나 복싱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이 씨는 프로복싱과 아마추어복싱의 차이점을 간단히 말해주었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달라서 교차해서 시합에 출전할 수 없어요. 그리고 냉정히 말해서 프로복싱을 하기 위해서는 인기가 필요합니다. 복싱을 재미없게 하면 관중들이 없을 테니까요-. 반면 아마추어 복싱은 순수하게 복싱에 전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태극마크도 달 수 있고요.”
이 씨가 복싱을 시작한 계기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였다. 그저 복싱에 묘한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여러 개의 전국대회 메달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생활체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저는 복싱을 돈을 보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언제까지 해야겠다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을 때까지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해보는 게 목표입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다짐에서도 22살의 청년다운 힘이 느껴진다.
한국SGI 기장권 男그룹장이기도 한 이 씨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신심(信心)이야말로 재산 1호라고 말한다. 신심 즉 생활을 근본으로 오는 7월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10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글러브를 힘껏 조여 맨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06/14 1025호 발췌
올해 4월 최종 선발전을 거쳐 복싱 64kg 라이트 웰터급 국가대표가 된 이화진 씨를 만났다.
신장 184cm의 우월한 신체 조건도 타고났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중량급 이상으로 가면 유럽선수들과 신체조건상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중경량급을 유지해왔다.
이 씨는 작년 전국체전에 같은 체급으로 출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꼭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하는 소감을 말했는데, 그때 다짐했던 대로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복싱 선수로서 이 씨의 좌우명은 “1등이 아니어도 즐기면서 오랫동안 잘한다고 인정받는 선수로 남고 싶다”이다. 그리고 아직 프로복싱으로 전향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한다. 이어 행여나 복싱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이 씨는 프로복싱과 아마추어복싱의 차이점을 간단히 말해주었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달라서 교차해서 시합에 출전할 수 없어요. 그리고 냉정히 말해서 프로복싱을 하기 위해서는 인기가 필요합니다. 복싱을 재미없게 하면 관중들이 없을 테니까요-. 반면 아마추어 복싱은 순수하게 복싱에 전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태극마크도 달 수 있고요.”
이 씨가 복싱을 시작한 계기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였다. 그저 복싱에 묘한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여러 개의 전국대회 메달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생활체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저는 복싱을 돈을 보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언제까지 해야겠다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을 때까지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해보는 게 목표입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다짐에서도 22살의 청년다운 힘이 느껴진다.
한국SGI 기장권 男그룹장이기도 한 이 씨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신심(信心)이야말로 재산 1호라고 말한다. 신심 즉 생활을 근본으로 오는 7월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10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글러브를 힘껏 조여 맨다.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3/06/14 102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