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전기안전관리자 김강호 씨
‘전기기술사’가 목표! “신심근본으로 전진”
김강호 씨는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가 신심(信心)을 하고 있었다. 유년기와 초등학생 시절에는 어머니를 따라 곧잘 미래부 회합에 참석했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사춘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학회 문화회관에 잘 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김 씨는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신심을 다시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당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던 김 씨는 명확한 꿈이 없었기에, 우선 창제를 하며 목표를 세워 보기로 다짐했다. 그런데 창제를 지속할수록 연기처럼 흐렸던 꿈이 조금씩 머리에 그려졌다. 그것은 어떤 회사가 아니라 어딘가에서 ‘즐겁게 일하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대부분의 전기분야 회사가 야근이 많기 때문에, 학회활동을 고려해 처음에는 직업 분야를 옮길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청춘의 실패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는 망설이는 자신에게 ‘일체를 승리하자’며 용기를 북돋았다.
이후 학회활동과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속에 졸업을 앞둔 무렵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우연히 지금의 병원에서 전기기사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전기기사는 대부분 실무경력 2년 이상 경력자를 뽑는데, 운 좋게 신입사원 모집도 있어 김 씨가 지난 6월 1일부터 첫 출근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직원 모두가 자신의 일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일을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김 씨가 지금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다.
김 씨가 맡은 일은 전기안전·설비를 관리 및 유지하고 전기공급·정전 시설관리 등 병원의 전기 시설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함께 일하는 선배 직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한다.
모두가 ‘일하는 입장이 아니라, 환자의 입장’에 서서 일하고, ‘눈에 띄는 일은 아니지만, 직원과 환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봉사의 마음이 없으면 깔끔하게 일 처리를 할 수 없고 유사시에 사고가 생기게 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남을 위해 불을 밝히면,내 앞이 밝아지는 것과 같다”(어서 1598쪽)는 성훈과도 같은 이치이기에, 김 씨는 인격과 실력을 함께 겸비하겠다고 다짐한다.
대기업에 취업해 높은 연봉을 받는 대학교 동기들을 볼 때면, 마음이 흔들린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내가 있는 곳에서 승리하자’고 다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입사 후 김 씨는 두 가지 목표가 생겼다.
첫 번째는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병원의 모든 전기·시설 시스템을 파악하여 병원에 보다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전기분야에서 최고의 자격증이자 마지막 단계인 ‘전기기술사’에 도전하는 것이다.
전기기술사는 대개 30년 정도의 실무경력으로 실무와 이론에 해박해야만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김 씨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신심 근본으로 한발 한발 꿈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전기와 관련한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는 그날까지 김 씨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대명권 성남지부 지부남자부장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2/10/26 994호 발췌
김강호 씨는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가 신심(信心)을 하고 있었다. 유년기와 초등학생 시절에는 어머니를 따라 곧잘 미래부 회합에 참석했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사춘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학회 문화회관에 잘 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김 씨는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신심을 다시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당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던 김 씨는 명확한 꿈이 없었기에, 우선 창제를 하며 목표를 세워 보기로 다짐했다. 그런데 창제를 지속할수록 연기처럼 흐렸던 꿈이 조금씩 머리에 그려졌다. 그것은 어떤 회사가 아니라 어딘가에서 ‘즐겁게 일하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대부분의 전기분야 회사가 야근이 많기 때문에, 학회활동을 고려해 처음에는 직업 분야를 옮길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청춘의 실패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는 망설이는 자신에게 ‘일체를 승리하자’며 용기를 북돋았다.
이후 학회활동과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속에 졸업을 앞둔 무렵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우연히 지금의 병원에서 전기기사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전기기사는 대부분 실무경력 2년 이상 경력자를 뽑는데, 운 좋게 신입사원 모집도 있어 김 씨가 지난 6월 1일부터 첫 출근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직원 모두가 자신의 일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일을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김 씨가 지금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다.
김 씨가 맡은 일은 전기안전·설비를 관리 및 유지하고 전기공급·정전 시설관리 등 병원의 전기 시설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함께 일하는 선배 직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한다.
모두가 ‘일하는 입장이 아니라, 환자의 입장’에 서서 일하고, ‘눈에 띄는 일은 아니지만, 직원과 환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봉사의 마음이 없으면 깔끔하게 일 처리를 할 수 없고 유사시에 사고가 생기게 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남을 위해 불을 밝히면,내 앞이 밝아지는 것과 같다”(어서 1598쪽)는 성훈과도 같은 이치이기에, 김 씨는 인격과 실력을 함께 겸비하겠다고 다짐한다.
대기업에 취업해 높은 연봉을 받는 대학교 동기들을 볼 때면, 마음이 흔들린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내가 있는 곳에서 승리하자’고 다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입사 후 김 씨는 두 가지 목표가 생겼다.
첫 번째는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병원의 모든 전기·시설 시스템을 파악하여 병원에 보다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전기분야에서 최고의 자격증이자 마지막 단계인 ‘전기기술사’에 도전하는 것이다.
전기기술사는 대개 30년 정도의 실무경력으로 실무와 이론에 해박해야만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김 씨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신심 근본으로 한발 한발 꿈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전기와 관련한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는 그날까지 김 씨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대명권 성남지부 지부남자부장
오웅희(unghee@) | 화광신문 : 12/10/26 99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