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동메달 진점분 씨
"열심히 노력하면 못할 일 없다는 것 증명하고 싶다"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50여 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5~30일 서울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40개 종목 중 바구니 만들기 종목에 참가해 등나무 소재 채반형 바구니를 만들어 동상을 수상한 진점분(구리권 도농지부 婦 회원) 씨는 “국제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수상의 기쁨까지 얻게 되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계속 증명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4세 때 다리와 척추의 성장이 멈추면서 지금껏 신체장애 3급으로 살고 있는 진 씨가 등나무 공예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불과 1년여.
하지만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가족의 적극적인 응원에 힘입어 전국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등나무를 활용해 5시간 안에 위쪽 지름 30cm, 바닥 지름 20cm, 높이 7cm 규격에 맞는 채반형식 바구니를 제작해야 하는 바구니 만들기 종목에서 불과 2시간 15분만에 완성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공중파 방송에 대회 출전 소식과 함께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소개되면서 ‘강심장 진점분’이라는 멋진 별명이 생길 정도로 많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진점분 씨는 “내가 ‘강심장 진점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은 모두 신심(信心) 덕분입니다. 불편한 몸과 비뚤어진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던 내가 신심을 만난 이후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바뀌었고, 숙업에 짓눌려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인생을 개척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국제대회에서 결과를 낸 이상으로 앞으로 더욱 광선유포의 선구에서 뛰며 올해 포교한 2명의 신입회원도 반드시 생명력 강인한 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결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미정 동서울 구리지국 통신원
() | 화광신문 : 11/10/21 945호 발췌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50여 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5~30일 서울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40개 종목 중 바구니 만들기 종목에 참가해 등나무 소재 채반형 바구니를 만들어 동상을 수상한 진점분(구리권 도농지부 婦 회원) 씨는 “국제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수상의 기쁨까지 얻게 되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계속 증명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4세 때 다리와 척추의 성장이 멈추면서 지금껏 신체장애 3급으로 살고 있는 진 씨가 등나무 공예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불과 1년여.
하지만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가족의 적극적인 응원에 힘입어 전국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등나무를 활용해 5시간 안에 위쪽 지름 30cm, 바닥 지름 20cm, 높이 7cm 규격에 맞는 채반형식 바구니를 제작해야 하는 바구니 만들기 종목에서 불과 2시간 15분만에 완성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공중파 방송에 대회 출전 소식과 함께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소개되면서 ‘강심장 진점분’이라는 멋진 별명이 생길 정도로 많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진점분 씨는 “내가 ‘강심장 진점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은 모두 신심(信心) 덕분입니다. 불편한 몸과 비뚤어진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던 내가 신심을 만난 이후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바뀌었고, 숙업에 짓눌려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인생을 개척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국제대회에서 결과를 낸 이상으로 앞으로 더욱 광선유포의 선구에서 뛰며 올해 포교한 2명의 신입회원도 반드시 생명력 강인한 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결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미정 동서울 구리지국 통신원
() | 화광신문 : 11/10/21 94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