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 철학과 실천 한국SGI 회원은 SGI 불교 철학을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한 사람을 소중히하는 실천을 해오고 있습니다.

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영등포권 희망봉사단 하도분씨
“학회서 배운대로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봉사활동”

밝은 미소 헌신의 마음으로 봉사활동 참여하는 ‘봉사원더우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불법(佛法)철학을 근본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김장 봉사 등 궂은 일도 마다 하지 않는 영등포권 희망봉사단. 이곳에는 언제나 밝은 미소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는 하도분씨(사진 맨 앞)가 있다.

“봉사활동이라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저 불법에서 배운 마음 그대로 한사람 한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작은 도움을 준 것밖에 없습니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는 하씨.

언제고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희망봉사단원이 되기로 했다. 그는 관내에 연결된 지역사회봉사는 물론 연간행사인 장애인시설 봉사 등 희망봉사단의 모든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 버림받고, 국가지원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한 울타리 쉼터에 매월 찾아가 음식을 만들어 주는 봉사를 한다고. 수줍음이 많아 남 앞에 서는 것이 어색하지만 봉사활동에서는 원더우먼이다. 봉사요일도 다른 봉사단이 꺼려하는 토요일을 자청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속에 시설에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면, 쑥스럽기도 하지만 SGI회원으로서 긍지와 보람, 행복을 느낀다.

“결혼 후 둘째 아이의 병고로 입회했어요. 이 후, 아이의 건강은 놀랍도록 좋아지는 초신의 공덕을 받으면서 적극적으로 신심활동에 임하게 됐습니다.”

타인을 위해 불을 밝히면 내 앞이 밝아진다는 것처럼 꾸준한 활동 속에 남편이 은행지점장으로 승진하고 아팠던 둘째 아이도 건강하게 자라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볼 때면 불법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봉사활동도 광선유포라고 생각하며 참여합니다. SGI를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내 가족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는 마음 그 이상으로 합니다. 보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행복합니다”고 소감을 말하며 할 수만 있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보겠다는 선의의 욕심을 보였다.

“어렵고 힘든 이웃과 회원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평생 힘이 있는 한 신심 근본으로 봉사활동 하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영등포권 양남지부 지구부인부장



<이숙경 서울제6 영등포지국 통신원>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10/08/27 89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