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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유피학습 인천지소 교사 방희원씨
취업과 회사생활 승리의 원동력은 자행화타

가정·직장·인생 지킬 수 있는 강한 대수로 성장 다짐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하지만 이 모두가 사명에 사는 사람에게는 당할 재간이 없다.

사명에 살겠다고 정한 사람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전진하는 용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용기의 마음으로 주어진 모든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정하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인생을 걷는 이가 있다.

바로 유피학습 인천지소에서 근무하는 방희원씨.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회사입사를 두고 10가지 목표를 세워 창제하며 학회 사명에 매진한 결과 2009년 11월, 10가지 조건에 딱 들어맞는 ‘유피학습’이라는 학습지 회사의 마케팅 부서에 입사했다.

입사 후 1년 동안은 회원을 직접 만나며 현장감을 익혀야 하는 회사의 정책상 현재 학습지 회원 집을 방문해 수학과 한자를 지도하고 있으며, 지소의 마케팅 업무와 홍보업무도 병행한다.

목표한 그대로의 회사였지만 처음 입사했을 당시만해도 방씨의 고충은 이만저만 아니었다.

“신생 지소에 발령을 받아 밤늦게까지 홍보에 매달려야 해서 학회활동도 마음껏 하지 못했고, 학습지를 중간에 그만두는 회원들이 많아져 회사에서 인정도 받지 못했어요. 게다가 무거운 마음만큼이나 묵직한 교재를 들고 하루 종일 회원을 방문하는 일도 괴롭기만 했죠.”

하지만 괴롭고 지칠 때마다 “가장 힘든 직장이더라도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들을 위해, 사회를 위해 열심히 분발해야 합니다. 자신이 괴로움을 겪어 보지 않으면 사람들의 괴로움을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인생 법칙입니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를 떠올리며 ‘이 속에서 내가 더욱 노력하자’고 마음을 정하고 도전했다.

“힘들다고 어느 한쪽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학회에서 제게 주어진 모든 사명을 완수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학회에서 중요한 마디가 되는 도전의 무대에서 최고로 활약하며 다진 강한 생명력과 용기의 마음으로 회사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7월에는 수도권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교사로 뽑혀 회사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방씨의 노력으로 지소도 점차 자리를 잡아 퇴근 시간도 빨라져서 학회활동도 마음껏 하게 됐다.

취업과 회사 생활 승리의 원동력은 바로 ‘사명완수’에 있다는 방희원씨. 이제 막 싹을 틔웠기에 대수(大樹)가 되기까지 아직도 많은 강풍과 고비들을 넘어야겠지만 지금처럼 사명완수의 길을 당당히 걷는다면 가정도 직장도, 그리고 자신의 인생까지도 모두 지킬 수 있는 강인한 대수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

· 남동권 연수지역 여자부장



장선아(sa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8/13 88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