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인천지하철 계산역 공익근무요원 박치현씨
선로에 떨어진 취객 구하는 등 봉사정신 뛰어난 용기의 청년
인적이 드문 새벽 전철 승강장.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이 떨어졌어요”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순식간에 제복을 입은 한 청년이 달려와 선로로 뛰어내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취객을 선로 바깥쪽으로 옮기고 긴급 연락을 취한다.
신속한 행동으로 승객의 목숨을 지킨 청년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타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청년의 용기와 의로움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인 박치현(부천권 男회원)씨.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앞뒤 생각할 겨를이 없었죠. 무작정 선로로 뛰어내렸어요.”
박씨는 “승객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며 “첫차가 지나가고 난 뒤에 승객이 떨어져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죠.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라고 말한다.
항상 밝게 웃는 얼굴로 계산역을 이용하는 노약자, 장애인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열차 탑승을 돕는 등 평소 봉사정신이 남달라 승객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7일에는 친철·우수사원으로 뽑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고.
“간혹 고생한다면서 극구 사양해도 빵이나 음료수를 손에 쥐어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럴 때 ‘내 노력을 알아주는구나’ 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죠. 그리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해요.”
한국SGI 남자부로서 착실히 신행학을 실천하고 인간변혁에 힘쓰며 승리의 체험을 만드는 박씨는 “그 일을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새겼어요. 매일 승객의 안전을 기원하고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성실하게 근무하겠습니다”라고 다부지게 결의한다.
고현주(hjko@hknews.co.kr) | 화광신문 : 10/07/23 886호 발췌
선로에 떨어진 취객 구하는 등 봉사정신 뛰어난 용기의 청년
인적이 드문 새벽 전철 승강장.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이 떨어졌어요”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순식간에 제복을 입은 한 청년이 달려와 선로로 뛰어내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취객을 선로 바깥쪽으로 옮기고 긴급 연락을 취한다.
신속한 행동으로 승객의 목숨을 지킨 청년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타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청년의 용기와 의로움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인 박치현(부천권 男회원)씨.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앞뒤 생각할 겨를이 없었죠. 무작정 선로로 뛰어내렸어요.”
박씨는 “승객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며 “첫차가 지나가고 난 뒤에 승객이 떨어져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죠.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라고 말한다.
항상 밝게 웃는 얼굴로 계산역을 이용하는 노약자, 장애인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열차 탑승을 돕는 등 평소 봉사정신이 남달라 승객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7일에는 친철·우수사원으로 뽑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고.
“간혹 고생한다면서 극구 사양해도 빵이나 음료수를 손에 쥐어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럴 때 ‘내 노력을 알아주는구나’ 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죠. 그리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해요.”
한국SGI 남자부로서 착실히 신행학을 실천하고 인간변혁에 힘쓰며 승리의 체험을 만드는 박씨는 “그 일을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새겼어요. 매일 승객의 안전을 기원하고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성실하게 근무하겠습니다”라고 다부지게 결의한다.
고현주(hjko@hknews.co.kr) | 화광신문 : 10/07/23 88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