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에이티아이㈜ 기술이사 윤두현
‘웨이퍼 자동 광학 검사장치’ 기술개발 높은 평가 학계서 큰 반향
“이런 결과는 신심근본으로 도전했기에 가능”
“사회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스승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티아이㈜ 기술이사로 일하는 윤두현씨는 ‘반도체 검사장비의 기업’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윤두현씨는 웨이퍼 자동 광학 검사장치를 개발해 기술적으로 정확성이 요구되는 공정에서 불량제품을 완벽하게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인천광역시 과학기술대상, 인터내셔널 후즈후(International who’s who, 세계인명기관)에서 선정한 인물에 등재되며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가 개발한 ‘웨이퍼 자동 광학 검사장치’란 쉽게 말하면 2D·3D 촬영장치(카메라)를 이용해 불량제품을 완벽하게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반도체회사에 엄청난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그의 연구실력은 국내특허와 해외특허를 취득해 동종업계의 혀를 두르게 한다.
그가 이러한 놀랄만한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입사 이래 늘 신심(信心)근본으로 업무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기계설계학을 전공한 그는 원래 장비개발과 자동화 시스템 쪽에 관심이 많았다. 졸업을 하면서 자연히 전공 분야로 진출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취업현실이 만만치 않았다.
“잠시 낙담했지만 ‘기원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확신으로 다시 힘을 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연구하고 싶은 방향과 맞아 1998년에 입사를 했습니다.”
연구직이란 것이 순탄치 않은 분야였다. 처음에는 적성이라 생각하고 두려움반 설렘반이었다. 그러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끊이지 않았다.
“날마다 밤 11시가 넘어서야 일이 끝났어요. 좌담회에도 제대로 참석할 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차츰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그럴수록 근행창제를 빠뜨리지 않고 실천했어요.”
한 개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그는 밤이고 낮이고 없이 연구실에 앉았고 끼니조차 잊고 연구에 파묻혔다. 그러다가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었을 때 쾌감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고.
“늘 시간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연구 실적에 대한 부담도 컸어요. 스트레스와 고독감은 말로 다 못하죠.”
거기에 직장 후배와 동료들간의 갈등도 심했다. 그것이 제일 큰 고민이었다.
팀을 꾸려 연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만 소통이 되지 않아도 불화가 일어나기 일쑤였다. 특히 어떠한 것도 연구소장인 본인이 책임을 져야 했기에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다.
그때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자신’만큼 믿을 수 없는 것도 없다. 기계나 과학처럼 이론대로 되는 것도 아니다. 제멋대로인 ‘자신의 마음’을 스승으로 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다스려 자신이 ‘마음의 스승’으로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를 심간에 새기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에게 불법(佛法)은 인생의 버팀목이다.
그가 불법을 만난 것은 미래부때다.
가난과 배고픔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던 생활이었는데 신심근본으로 달라진 가정형편을 보고 불법을 확신했다. 그리고 고등부 시절 선배와 대화한 후 근행창제를 시작했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근행과 광포 사명은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주중에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좌담회 식순과 각종 회합에 참석하며 일념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면서 서서히 연구에 실적이 불이 붙기 시작했다. 막히면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부터 다시 시작했고, 인내와 끈기로 연구실에 앉으면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됐다.
현재 자신의 연구를 하며 후배들을 돌봐주는 두 가지 일을 한다.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인내와 끈기다. 지친 후배들을 보면 항상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를 이야기하며 어깨를 두드려주는 훈훈한 직장상사다.
그러나 자신의 연구에 있어서 만큼은 조금도 타협이란 없다.
오늘의 업무량만큼은 반드시 해내고야 만다. 완성도가 낮으면 휴일에도 기꺼이 시간을 낸다.
“연구직은 불법과 비슷한 면이 있어요. 인내와 끈기로 끝까지 자신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성실하게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노벨물리학상을 받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가 연구하고 싶은 것은 나노 이미지기술이다. 나노 이미지기술은 현재 카메라로 사물을 고정한 상태에서 확대해 볼 수 있지만 윤씨는 사물이 이동 중에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가 성공만 하게 된다면 의학적으로도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
윤두현씨는 “전인류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거듭하고 스승께 보은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한다.
· 인천제1방면 남동권 男회원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10/07/16 885호 발췌
‘웨이퍼 자동 광학 검사장치’ 기술개발 높은 평가 학계서 큰 반향
“이런 결과는 신심근본으로 도전했기에 가능”
“사회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스승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티아이㈜ 기술이사로 일하는 윤두현씨는 ‘반도체 검사장비의 기업’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윤두현씨는 웨이퍼 자동 광학 검사장치를 개발해 기술적으로 정확성이 요구되는 공정에서 불량제품을 완벽하게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인천광역시 과학기술대상, 인터내셔널 후즈후(International who’s who, 세계인명기관)에서 선정한 인물에 등재되며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가 개발한 ‘웨이퍼 자동 광학 검사장치’란 쉽게 말하면 2D·3D 촬영장치(카메라)를 이용해 불량제품을 완벽하게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반도체회사에 엄청난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그의 연구실력은 국내특허와 해외특허를 취득해 동종업계의 혀를 두르게 한다.
그가 이러한 놀랄만한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입사 이래 늘 신심(信心)근본으로 업무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기계설계학을 전공한 그는 원래 장비개발과 자동화 시스템 쪽에 관심이 많았다. 졸업을 하면서 자연히 전공 분야로 진출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취업현실이 만만치 않았다.
“잠시 낙담했지만 ‘기원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확신으로 다시 힘을 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연구하고 싶은 방향과 맞아 1998년에 입사를 했습니다.”
연구직이란 것이 순탄치 않은 분야였다. 처음에는 적성이라 생각하고 두려움반 설렘반이었다. 그러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끊이지 않았다.
“날마다 밤 11시가 넘어서야 일이 끝났어요. 좌담회에도 제대로 참석할 수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차츰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그럴수록 근행창제를 빠뜨리지 않고 실천했어요.”
한 개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그는 밤이고 낮이고 없이 연구실에 앉았고 끼니조차 잊고 연구에 파묻혔다. 그러다가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었을 때 쾌감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고.
“늘 시간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연구 실적에 대한 부담도 컸어요. 스트레스와 고독감은 말로 다 못하죠.”
거기에 직장 후배와 동료들간의 갈등도 심했다. 그것이 제일 큰 고민이었다.
팀을 꾸려 연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만 소통이 되지 않아도 불화가 일어나기 일쑤였다. 특히 어떠한 것도 연구소장인 본인이 책임을 져야 했기에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다.
그때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자신’만큼 믿을 수 없는 것도 없다. 기계나 과학처럼 이론대로 되는 것도 아니다. 제멋대로인 ‘자신의 마음’을 스승으로 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다스려 자신이 ‘마음의 스승’으로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를 심간에 새기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에게 불법(佛法)은 인생의 버팀목이다.
그가 불법을 만난 것은 미래부때다.
가난과 배고픔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던 생활이었는데 신심근본으로 달라진 가정형편을 보고 불법을 확신했다. 그리고 고등부 시절 선배와 대화한 후 근행창제를 시작했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근행과 광포 사명은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주중에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좌담회 식순과 각종 회합에 참석하며 일념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면서 서서히 연구에 실적이 불이 붙기 시작했다. 막히면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부터 다시 시작했고, 인내와 끈기로 연구실에 앉으면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됐다.
현재 자신의 연구를 하며 후배들을 돌봐주는 두 가지 일을 한다.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인내와 끈기다. 지친 후배들을 보면 항상 이케다 SGI 회장 스피치를 이야기하며 어깨를 두드려주는 훈훈한 직장상사다.
그러나 자신의 연구에 있어서 만큼은 조금도 타협이란 없다.
오늘의 업무량만큼은 반드시 해내고야 만다. 완성도가 낮으면 휴일에도 기꺼이 시간을 낸다.
“연구직은 불법과 비슷한 면이 있어요. 인내와 끈기로 끝까지 자신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성실하게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노벨물리학상을 받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가 연구하고 싶은 것은 나노 이미지기술이다. 나노 이미지기술은 현재 카메라로 사물을 고정한 상태에서 확대해 볼 수 있지만 윤씨는 사물이 이동 중에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가 성공만 하게 된다면 의학적으로도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
윤두현씨는 “전인류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거듭하고 스승께 보은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한다.
· 인천제1방면 남동권 男회원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10/07/16 88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