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양주서 ‘늘푸른 산양목장’ 경영하는 김종헌·김미자 부부
‘귀농’ 성공적 정착 ‘치즈청국장’ ‘요구르트’ 발명 특허
낙농업은 자식을 키우는 것과 같다. 방치해도 과잉보호해도 결과는 좋지 않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의욕이 앞서 매일 들여다보고 먹이를 주고 정성을 쏟다 결국 제풀에 지쳐 포기해 버리곤 한다. 중도를 지키기 위해선 동물의 생명력을 믿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먹이를 주고 정성을 쏟는 건 인간이지만 키우는 건 자연의 몫이다.
햇살을 정면으로 받으며 느릿느릿 목장 길을 올라간 곳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 ‘늘푸른 산양목장’이다.
초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바람이 숨을 내쉴 때마다 속까지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 후련하다. 저 멀리 산양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으며 목장을 한가로이 거닌다.
“우리 가족이 먹는 먹을거리를 만드는 마음으로 자연 방목형 목장에서 산양을 길러 산양유를 직접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어요.”
늘푸른 산양유업의 김종헌, 김미자부부는 과감히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귀농한 뒤 성공적으로 정착해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는 등 귀농인의 모범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산양유는 카제인 단백질의 커드가 우유보다 30~50%정도 더 부드러워 소화 흡수가 빠르고 모유에서 찾아볼 수 없는 베타 카제인이 함유되어 있어 우유에 거부반응이 발생하는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산양유는 인도 독립의 아버지 간디가 오랜 단식 후 몸 회복을 위해 마셨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클레오파트라가 피부미용을 위해 마시고 목욕한 젖이기도 하다.
우유는 아토피질환의 원인 중 하나이며 증세를 약화시키지만 산양유는 그렇지 않아 유아들에게 알맞은 식품이라고.
남편 김씨는 “산양유가 생소하기도 하겠지만, 현재 굵직한 유통회사에 납품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각광받는 낙농업이에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연구와 검증을 거쳤습니다”라고 말한다.
부부의 판매 중요포인트는 신뢰다. 특히 유업은 중요한 먹을거리이기 때문에 허가가 까다롭고 검사기준도 엄격해 검증에 검증을 거쳐 판매하게 된다.
김씨는 그것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긴 시간 연구를 거듭해 얼마 전 산양유로 만든 치즈청국장과 요구르트는 발명특허를 받았다.
부인 김미자씨가 신심(信心)을 만난 것은 1998년. 경제고가 너무 심해 주변의 지인을 통해 시작했다.
플라스틱 제조사업을 하던 남편 김종헌씨의 일은 더욱 어려워만지고 있었다.
순수한 창제와 활동을 하며 그 동안 눈 여겨 보던 산양유 제조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동안의 도시생활을 접고 과감히 귀농을 선택했다.
남편 김씨는 “아내의 따뜻한 격려가 제게 큰 힘을 주어 귀농을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신심근본으로 도전하는 것을 보며 저도 입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부인 김씨는 “신심을 하기 전에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 현재 제가 하는 일에 당당히 실증을 보이며, 이웃과 마음의 연대를 맺어 올해를 멋지게 장식하겠습니다. 또 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소비자에게 깨끗한 산양유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힘찬 결의를 했다.
의정부권 신산지부 壯 회원/반담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10/06/11 880호 발췌
‘귀농’ 성공적 정착 ‘치즈청국장’ ‘요구르트’ 발명 특허
낙농업은 자식을 키우는 것과 같다. 방치해도 과잉보호해도 결과는 좋지 않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의욕이 앞서 매일 들여다보고 먹이를 주고 정성을 쏟다 결국 제풀에 지쳐 포기해 버리곤 한다. 중도를 지키기 위해선 동물의 생명력을 믿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먹이를 주고 정성을 쏟는 건 인간이지만 키우는 건 자연의 몫이다.
햇살을 정면으로 받으며 느릿느릿 목장 길을 올라간 곳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 ‘늘푸른 산양목장’이다.
초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바람이 숨을 내쉴 때마다 속까지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 후련하다. 저 멀리 산양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으며 목장을 한가로이 거닌다.
“우리 가족이 먹는 먹을거리를 만드는 마음으로 자연 방목형 목장에서 산양을 길러 산양유를 직접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어요.”
늘푸른 산양유업의 김종헌, 김미자부부는 과감히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귀농한 뒤 성공적으로 정착해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는 등 귀농인의 모범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산양유는 카제인 단백질의 커드가 우유보다 30~50%정도 더 부드러워 소화 흡수가 빠르고 모유에서 찾아볼 수 없는 베타 카제인이 함유되어 있어 우유에 거부반응이 발생하는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산양유는 인도 독립의 아버지 간디가 오랜 단식 후 몸 회복을 위해 마셨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클레오파트라가 피부미용을 위해 마시고 목욕한 젖이기도 하다.
우유는 아토피질환의 원인 중 하나이며 증세를 약화시키지만 산양유는 그렇지 않아 유아들에게 알맞은 식품이라고.
남편 김씨는 “산양유가 생소하기도 하겠지만, 현재 굵직한 유통회사에 납품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각광받는 낙농업이에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연구와 검증을 거쳤습니다”라고 말한다.
부부의 판매 중요포인트는 신뢰다. 특히 유업은 중요한 먹을거리이기 때문에 허가가 까다롭고 검사기준도 엄격해 검증에 검증을 거쳐 판매하게 된다.
김씨는 그것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긴 시간 연구를 거듭해 얼마 전 산양유로 만든 치즈청국장과 요구르트는 발명특허를 받았다.
부인 김미자씨가 신심(信心)을 만난 것은 1998년. 경제고가 너무 심해 주변의 지인을 통해 시작했다.
플라스틱 제조사업을 하던 남편 김종헌씨의 일은 더욱 어려워만지고 있었다.
순수한 창제와 활동을 하며 그 동안 눈 여겨 보던 산양유 제조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동안의 도시생활을 접고 과감히 귀농을 선택했다.
남편 김씨는 “아내의 따뜻한 격려가 제게 큰 힘을 주어 귀농을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신심근본으로 도전하는 것을 보며 저도 입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부인 김씨는 “신심을 하기 전에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 현재 제가 하는 일에 당당히 실증을 보이며, 이웃과 마음의 연대를 맺어 올해를 멋지게 장식하겠습니다. 또 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소비자에게 깨끗한 산양유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힘찬 결의를 했다.
의정부권 신산지부 壯 회원/반담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10/06/11 88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