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온양1동 봉사회 이숙희씨
“봉사는 참 기쁨·서로 행복 나누는 것”
다문화가정 어린이교육·독거노인 목욕과 반찬봉사 도우미활동
진정한 ‘행복의 길’ 제시해주는 신심을 전하는 것이 참된 봉사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마음을 나누고 돌아오는 길, 나눠준 마음보다 더욱 큰 행복을 느낄 때 ‘결국은 내 것을 희생한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더욱 큰 행복을 만든 것이구나’를 깨닫곤 합니다. 봉사의 참 기쁨입니다.”
봉사의 기쁨을 이야기하며 환한 표정을 짓는 이숙희씨는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온양1동 봉사회에 소속해 활약하며 지역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그 동안 새터민 길 안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 교육, 독거노인 목욕·반찬 봉사, 식사 도우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시장 표창을 비롯해 많은 공로상을 받았으며, 얼마 전에는 봉사 1000시간을 달성해 ‘봉사왕’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씨는 지역 사회에서 ‘전문 봉사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봉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땄기 때문이다. 다문화가정 어린이 교육 봉사 때는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풍선아트를 배운 것은 물론,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증과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땄고, 또 좀 더 편안하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어 노인요양보호사와 노인여가교육사 등의 자격증을 땄다. 이처럼 참봉사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는 이씨가 가장 근본으로 삼고 있는 것은 바로 신심(信心)이다.
이씨는 “저 또한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신심을 만나 일체를 행복의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봉사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에게도 제 체험을 들려주며 불법(佛法)을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어려운 이웃이 안고 있는 상처를 보듬어주고,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며, 진정한 행복의 길을 제시해주는 신심을 전하는 것이 참된 봉사라고 말하는 이숙희씨의 걸음걸음에 행복의 꽃이 만발한다.
·천안권 온양지부 부부인부장
장선아(sa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4/02 870호 발췌
“봉사는 참 기쁨·서로 행복 나누는 것”
다문화가정 어린이교육·독거노인 목욕과 반찬봉사 도우미활동
진정한 ‘행복의 길’ 제시해주는 신심을 전하는 것이 참된 봉사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마음을 나누고 돌아오는 길, 나눠준 마음보다 더욱 큰 행복을 느낄 때 ‘결국은 내 것을 희생한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더욱 큰 행복을 만든 것이구나’를 깨닫곤 합니다. 봉사의 참 기쁨입니다.”
봉사의 기쁨을 이야기하며 환한 표정을 짓는 이숙희씨는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온양1동 봉사회에 소속해 활약하며 지역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그 동안 새터민 길 안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 교육, 독거노인 목욕·반찬 봉사, 식사 도우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시장 표창을 비롯해 많은 공로상을 받았으며, 얼마 전에는 봉사 1000시간을 달성해 ‘봉사왕’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씨는 지역 사회에서 ‘전문 봉사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봉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땄기 때문이다. 다문화가정 어린이 교육 봉사 때는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풍선아트를 배운 것은 물론,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증과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땄고, 또 좀 더 편안하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어 노인요양보호사와 노인여가교육사 등의 자격증을 땄다. 이처럼 참봉사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는 이씨가 가장 근본으로 삼고 있는 것은 바로 신심(信心)이다.
이씨는 “저 또한 어려운 시절이 있었고,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신심을 만나 일체를 행복의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봉사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에게도 제 체험을 들려주며 불법(佛法)을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어려운 이웃이 안고 있는 상처를 보듬어주고,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며, 진정한 행복의 길을 제시해주는 신심을 전하는 것이 참된 봉사라고 말하는 이숙희씨의 걸음걸음에 행복의 꽃이 만발한다.
·천안권 온양지부 부부인부장
장선아(sa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4/02 87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