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남구 자원봉사센터 ‘한발봉사단’ 한숙희씨
“봉사는 기쁨·희망·행복이에요”
지제장애인·독거노인·치매노인 대상 봉사 실천
봉사는 삶의 활력!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 나눌터
“봉사는 여유있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어려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아요. 마음은 아무리 퍼줘도 줄지 않는 희망의 화수분이에요.”
대구광역시 남구 자원봉사센터 ‘한발봉사단’ 단원으로 활약하는 한숙희씨의 말이다.
주로 지체장애인, 독거노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목욕, 미용, 나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한씨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타인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아량이 생겼다며 봉사의 기쁨을 전한다.
신심을 하면서 배운 불법(佛法)의 자비를 실천할 수 있어 더 보람된다는 한씨는 지난 연말 ‘봉사자의 날’을 맞아 봉사단 대표로 대구시장 표창도 받았다.
2006년부터 봉사를 시작한 한씨. 지구부인부장으로 활약하며 광포 사명에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봉사에 참여한다고.
“어르신들을 보살피면서 내가 도움을 드린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얻어 와요. 마음이 무언가로 가득 채워지는 것 같은 느낌. 그게 더불어 사는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 환희와 보람이 삶의 활력이 돼 힘든 줄 몰라요.”
한씨가 신심을 만난 것은 1997년. 결혼 초 삶의 의욕도 행복도 느끼지 못한 채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부르면 행복해진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창제를 시작했다. 한결같이 한씨의 행복을 위해 기원하며 따뜻하게 배려해 주는 학회원의 진심에 감동해 광포 사명에 적극 참여했다고. 그러면서 표정도 밝아지고 누구와도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성격이 됐다며 신심의 환희를 전한다.
“아들, 딸을 광포의 인재로 육성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습니다. 광포 사명에 충실하면서 더욱 성심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을 만끽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한씨의 얼굴이 태양처럼 빛난다.
·산격권 지구부인부장
고현주(hjko@hknews.co.kr) | 화광신문 : 10/03/05 866호 발췌
“봉사는 기쁨·희망·행복이에요”
지제장애인·독거노인·치매노인 대상 봉사 실천
봉사는 삶의 활력!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 나눌터
“봉사는 여유있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어려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아요. 마음은 아무리 퍼줘도 줄지 않는 희망의 화수분이에요.”
대구광역시 남구 자원봉사센터 ‘한발봉사단’ 단원으로 활약하는 한숙희씨의 말이다.
주로 지체장애인, 독거노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목욕, 미용, 나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한씨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타인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아량이 생겼다며 봉사의 기쁨을 전한다.
신심을 하면서 배운 불법(佛法)의 자비를 실천할 수 있어 더 보람된다는 한씨는 지난 연말 ‘봉사자의 날’을 맞아 봉사단 대표로 대구시장 표창도 받았다.
2006년부터 봉사를 시작한 한씨. 지구부인부장으로 활약하며 광포 사명에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봉사에 참여한다고.
“어르신들을 보살피면서 내가 도움을 드린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얻어 와요. 마음이 무언가로 가득 채워지는 것 같은 느낌. 그게 더불어 사는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 환희와 보람이 삶의 활력이 돼 힘든 줄 몰라요.”
한씨가 신심을 만난 것은 1997년. 결혼 초 삶의 의욕도 행복도 느끼지 못한 채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부르면 행복해진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창제를 시작했다. 한결같이 한씨의 행복을 위해 기원하며 따뜻하게 배려해 주는 학회원의 진심에 감동해 광포 사명에 적극 참여했다고. 그러면서 표정도 밝아지고 누구와도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성격이 됐다며 신심의 환희를 전한다.
“아들, 딸을 광포의 인재로 육성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습니다. 광포 사명에 충실하면서 더욱 성심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을 만끽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한씨의 얼굴이 태양처럼 빛난다.
·산격권 지구부인부장
고현주(hjko@hknews.co.kr) | 화광신문 : 10/03/05 866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