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곡성군 동악산 끝자락서 돼지농장하는 이순철·신영순 부부
돼지박사의 함박웃음 ‘A등급 고기맛 최고가격으로 유명’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구원리 동악산 끝자락. 곡성역에서 차로 15분 정도 들어가면 이순철(73), 신영순(67)씨 부부의 돼지농장을 만날 수 있다.
4,950m2(1,500평) 대지에 ‘엄마돼지칸’ ‘청년돼지칸’ ‘어른돼지칸’이라 이름 붙인 튼튼한 막사가 부부의 일터.
이씨 부부가 다가서자 돼지들이 한것 목청을 높여 인사한다.
돼지 600여 마리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높은 연 수익을 자랑하는 남부럽지 않은 알짜배기 농장이다.
부부의 돼지는 언제나 A등급을 받으며 곡성군에서 최상의 고기 맛, 최고 가격으로 유명하다.
그 비결은 청결.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도 아침, 저녁으로 밥을 주고 하루 2번 오물청소를 할 때마다 장갑, 장화, 삽 등을 깨끗이 씻고 소독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돼지는 병균이 많은 가축이라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기본이죠.”
또 습기를 잘 흡수하고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소재로 이씨가 직접 제작한 ‘보호실’은 갓 태어난 돼지들이 건강하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새끼 돼지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러요. 비록 나중엔 출하되지만 우리 농장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원하며 소중한 마음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실패도 많았다. 아픈 돼지에게 약을 많이 투여해 죽기도 하고,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돼지가 하루를 넘기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이제 부부는 돼지에 관한 것이라면 ‘박사’라고 자부할 만큼 전문가라며 유쾌하게 웃는다.
장사를 그만두고 신씨가 남편과 본격적으로 돼지 사육에 힘을 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부부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1993년, 불이 나 순식간에 농장이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신씨에게는 신심이 있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 스치피를 떠올리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이전보다 더욱 광포사명에 매진하며 포교에도 앞장섰다고.
이씨도 아내를 따라 창제하며 다시 시작해보자고 용기를 냈고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지금 농장부지를 매입해 하루 24시간 돼지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온 지도 15년을 헤아린다.
든든하게 성장한 네 남매와 열심히 광포의 무대에서 활약하면서도 3일이 멀다고 찾아와 집안일을 거드는 세 며느리,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창제하며 부부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손자, 손녀를 보며 인생의 참맛을 느낀다고 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씨 가정엔 사랑과 행복이 넘친다.
“매일 스승의 건강·장수를 정성껏 기원하고 있어요. 주위에 신심을 전하며 포교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우리 돼지고기를 먹으며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정성껏 키우겠습니다.”
북광주권 곡성지부 壯회원/총합지부부인부장
고현주(hjko@hknews.co.kr) | 화광신문 : 10/02/12 864호 발췌
돼지박사의 함박웃음 ‘A등급 고기맛 최고가격으로 유명’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구원리 동악산 끝자락. 곡성역에서 차로 15분 정도 들어가면 이순철(73), 신영순(67)씨 부부의 돼지농장을 만날 수 있다.
4,950m2(1,500평) 대지에 ‘엄마돼지칸’ ‘청년돼지칸’ ‘어른돼지칸’이라 이름 붙인 튼튼한 막사가 부부의 일터.
이씨 부부가 다가서자 돼지들이 한것 목청을 높여 인사한다.
돼지 600여 마리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높은 연 수익을 자랑하는 남부럽지 않은 알짜배기 농장이다.
부부의 돼지는 언제나 A등급을 받으며 곡성군에서 최상의 고기 맛, 최고 가격으로 유명하다.
그 비결은 청결.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도 아침, 저녁으로 밥을 주고 하루 2번 오물청소를 할 때마다 장갑, 장화, 삽 등을 깨끗이 씻고 소독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돼지는 병균이 많은 가축이라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기본이죠.”
또 습기를 잘 흡수하고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소재로 이씨가 직접 제작한 ‘보호실’은 갓 태어난 돼지들이 건강하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새끼 돼지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러요. 비록 나중엔 출하되지만 우리 농장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원하며 소중한 마음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실패도 많았다. 아픈 돼지에게 약을 많이 투여해 죽기도 하고,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돼지가 하루를 넘기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이제 부부는 돼지에 관한 것이라면 ‘박사’라고 자부할 만큼 전문가라며 유쾌하게 웃는다.
장사를 그만두고 신씨가 남편과 본격적으로 돼지 사육에 힘을 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부부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1993년, 불이 나 순식간에 농장이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신씨에게는 신심이 있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 스치피를 떠올리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이전보다 더욱 광포사명에 매진하며 포교에도 앞장섰다고.
이씨도 아내를 따라 창제하며 다시 시작해보자고 용기를 냈고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지금 농장부지를 매입해 하루 24시간 돼지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온 지도 15년을 헤아린다.
든든하게 성장한 네 남매와 열심히 광포의 무대에서 활약하면서도 3일이 멀다고 찾아와 집안일을 거드는 세 며느리,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창제하며 부부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손자, 손녀를 보며 인생의 참맛을 느낀다고 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씨 가정엔 사랑과 행복이 넘친다.
“매일 스승의 건강·장수를 정성껏 기원하고 있어요. 주위에 신심을 전하며 포교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우리 돼지고기를 먹으며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정성껏 키우겠습니다.”
북광주권 곡성지부 壯회원/총합지부부인부장
고현주(hjko@hknews.co.kr) | 화광신문 : 10/02/12 86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