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원 정준철씨
국가유공자로 불편한 몸 이끌고 10년째 봉사활동
청소년 선도·소외된 이웃위해 바쁘게 활동하는 것이 최고 행복!
국가보훈처장 표창 등 수상·후대에게 밝은 세상 물려주고 싶어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원으로 지역환경 가꾸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야경 방범 순찰 활동 등을 선구에서 펼치는 정준철씨.
특히 청소년 선도 활동에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임하는 정씨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만 해도 성북구청장 표창,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 등을 받았다.
“참혹한 전쟁을 몸소 겪었고,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오늘까지 왔기에 후대들에게만큼은 좀 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물려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봉사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사실 처음에는 정씨 또한 국가유공자(전상군경 7급)로서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고 있었기에 도움 받는 것을 당연시했고, 자신의 안위만을 중시했다.
하지만 1995년 아내의 권유로 신심(信心)을 만나 회원에게 봉사하고 인간변혁 하면서 미력한 힘이나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대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렇게 정씨가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이 어느덧 10여 년이 됐다.
정씨 또한 아직도 인간변혁을 위해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은 웃어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 화도 난다고 한다. 하지만 봉사를 마치고 귀가하면 그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기원한다.
이 밖에도 정씨는 장애인들의 거동을 돕거나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대신해 병원에서 약을 타다 주는 등, 항상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정씨는 “예전에 내 안위만을 챙기며 한가하게 생활할 때보다 남을 위해 움직이며 바쁘게 지내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앞으로 타인을 위해 진력하는 인생에 참된 행복이 있음을 가르쳐주는 이 불법(佛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종암권 지구부장
장선아(sa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1/01 858호 발췌
국가유공자로 불편한 몸 이끌고 10년째 봉사활동
청소년 선도·소외된 이웃위해 바쁘게 활동하는 것이 최고 행복!
국가보훈처장 표창 등 수상·후대에게 밝은 세상 물려주고 싶어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원으로 지역환경 가꾸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야경 방범 순찰 활동 등을 선구에서 펼치는 정준철씨.
특히 청소년 선도 활동에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임하는 정씨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만 해도 성북구청장 표창,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 등을 받았다.
“참혹한 전쟁을 몸소 겪었고,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오늘까지 왔기에 후대들에게만큼은 좀 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물려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봉사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사실 처음에는 정씨 또한 국가유공자(전상군경 7급)로서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고 있었기에 도움 받는 것을 당연시했고, 자신의 안위만을 중시했다.
하지만 1995년 아내의 권유로 신심(信心)을 만나 회원에게 봉사하고 인간변혁 하면서 미력한 힘이나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대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렇게 정씨가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이 어느덧 10여 년이 됐다.
정씨 또한 아직도 인간변혁을 위해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은 웃어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 화도 난다고 한다. 하지만 봉사를 마치고 귀가하면 그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기원한다.
이 밖에도 정씨는 장애인들의 거동을 돕거나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대신해 병원에서 약을 타다 주는 등, 항상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정씨는 “예전에 내 안위만을 챙기며 한가하게 생활할 때보다 남을 위해 움직이며 바쁘게 지내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앞으로 타인을 위해 진력하는 인생에 참된 행복이 있음을 가르쳐주는 이 불법(佛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종암권 지구부장
장선아(sa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1/01 85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