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최고 품질의 가지 생산하는 최가인·김미자 부부
“신심은 친환경 가지 농사에 일등공신” 웰빙농법 업그레이드
“오랜 세월 겪었던 시행착오가 비옥한 토양이 되고, 좌절 속에서 만난 신심이 따스한 햇볕이 되어 싱싱한 가지 수확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지 가격이 바닥을 쳤지만 많은 수확으로 이익을 낼 수 있었고, 수질 문제로 어려워 보이던 친환경 인증도 획득할 수 있었기에 힘든 농사일에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최가인(44세)·김미자(44세) 부부.
최씨 부부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손길을 받고 자란 가지들이 하우스 가득 알알이 들어차 출시될 날만을 손꼽고 있다. 표면이 탱탱하고 짙은 보라색을 띄며 윤기가 자르르한 것이 이들 부부가 가지 농사에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 알 수 있다.
가지 농사를 시작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지만 최씨 부부가 농사에 매달린 것은 어느새 십여 년을 헤아린다.
품종도 수박부터 고추 농사까지 다양하게 시도했다. 하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했다. 부모님 때부터 농사를 했었기에 기술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다. 태풍 매미 때문에 하우스에 피해를 입었고, 수박을 출하하려고 하는데 물난리가 나서 수포로 돌아가기가 부지기수였다.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충분히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숙업의 무게 앞에 번번이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반복되는 농사 실패에서 오는 좌절감을 달래기 위해 하루가 멀다 하고 술판을 벌이며, 주위 사람들까지 괴롭히게 되는 등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결국 남는 것은 점점 늘어나는 빚이었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은 것이 바로 신심이었다.
신심은 오래 전에 만났지만 이때야 비로소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한 번 매진해보자.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보자’고 다짐하고 학회 활동과 농사일에 이를 악물고 매달렸다.
그러자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 농사에서 무엇이 부족했던 것인 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해가 중천에 떴을 무렵에야 하우스에 나가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심지어 최씨는 하루가 멀다 하고 산으로 들로 야생동물을 잡으러 다니느라 농사에 온 힘을 쏟지 못했으니 하는 농사마다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던 것.
두 번 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최씨 부부는 친환경 가지 농사를 새롭게 시작했다.
고추니 호박이니 하는 작물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치솟을 때 가지 가격은 바닥을 기고 있었지만, 그 동안의 시행착오로 얼마나 정성을 쏟고 손길을 주느냐에 따라 농사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기에 불안하지 않았다.
오히려 반드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으로 더욱더 가지 재배에 정성을 쏟았고, 몇 년 전 빌려 쓴 비닐 값이며 농약 값 등의 일부를 갚을 정도로 많은 수확을 거뒀다.
“신심을 만나 다시 시작할 수 있었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빚을 청산하고 최고의 수확을 올리는 것이 우리 부부의 목표입니다. 또한 학회가 지역 사회 속에 깊이 뿌리 내려 보다 많은 이웃들이 우리처럼 행복의 종자를 심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현장을 가꾸는 일 또한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최가인·김미자 부부는 지금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꿈꾼다.
<박성환 경남제1 진주지국 통신원>
진주권 대곡지부 지구부장/반담
() | 화광신문 : 09/11/06 851호 발췌
“신심은 친환경 가지 농사에 일등공신” 웰빙농법 업그레이드
“오랜 세월 겪었던 시행착오가 비옥한 토양이 되고, 좌절 속에서 만난 신심이 따스한 햇볕이 되어 싱싱한 가지 수확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지 가격이 바닥을 쳤지만 많은 수확으로 이익을 낼 수 있었고, 수질 문제로 어려워 보이던 친환경 인증도 획득할 수 있었기에 힘든 농사일에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최가인(44세)·김미자(44세) 부부.
최씨 부부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손길을 받고 자란 가지들이 하우스 가득 알알이 들어차 출시될 날만을 손꼽고 있다. 표면이 탱탱하고 짙은 보라색을 띄며 윤기가 자르르한 것이 이들 부부가 가지 농사에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 알 수 있다.
가지 농사를 시작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지만 최씨 부부가 농사에 매달린 것은 어느새 십여 년을 헤아린다.
품종도 수박부터 고추 농사까지 다양하게 시도했다. 하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했다. 부모님 때부터 농사를 했었기에 기술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다. 태풍 매미 때문에 하우스에 피해를 입었고, 수박을 출하하려고 하는데 물난리가 나서 수포로 돌아가기가 부지기수였다.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충분히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숙업의 무게 앞에 번번이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반복되는 농사 실패에서 오는 좌절감을 달래기 위해 하루가 멀다 하고 술판을 벌이며, 주위 사람들까지 괴롭히게 되는 등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결국 남는 것은 점점 늘어나는 빚이었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은 것이 바로 신심이었다.
신심은 오래 전에 만났지만 이때야 비로소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한 번 매진해보자.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보자’고 다짐하고 학회 활동과 농사일에 이를 악물고 매달렸다.
그러자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 농사에서 무엇이 부족했던 것인 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해가 중천에 떴을 무렵에야 하우스에 나가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심지어 최씨는 하루가 멀다 하고 산으로 들로 야생동물을 잡으러 다니느라 농사에 온 힘을 쏟지 못했으니 하는 농사마다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던 것.
두 번 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최씨 부부는 친환경 가지 농사를 새롭게 시작했다.
고추니 호박이니 하는 작물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치솟을 때 가지 가격은 바닥을 기고 있었지만, 그 동안의 시행착오로 얼마나 정성을 쏟고 손길을 주느냐에 따라 농사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기에 불안하지 않았다.
오히려 반드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으로 더욱더 가지 재배에 정성을 쏟았고, 몇 년 전 빌려 쓴 비닐 값이며 농약 값 등의 일부를 갚을 정도로 많은 수확을 거뒀다.
“신심을 만나 다시 시작할 수 있었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빚을 청산하고 최고의 수확을 올리는 것이 우리 부부의 목표입니다. 또한 학회가 지역 사회 속에 깊이 뿌리 내려 보다 많은 이웃들이 우리처럼 행복의 종자를 심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현장을 가꾸는 일 또한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최가인·김미자 부부는 지금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꿈꾼다.
<박성환 경남제1 진주지국 통신원>
진주권 대곡지부 지구부장/반담
() | 화광신문 : 09/11/06 85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