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불우이웃의 희망 ‘미용천사’ 이추명 헤어샵 이추명원장
금상에 빛나는 미용 실력으로 미용봉사 10여년
“각종 표창과 상 받았지만 남편 격려가 최고에요!”
“타인의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의미 있게 하는지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전북 전주시에서 10여 년간 미용봉사를 실천한 ‘이추명 헤어샵’ 원장 이추명씨.
그는 오랫동안 자원봉사를 하며 주위에 ‘미용천사’로 알려져 있다. 미용봉사를 시작한 것은 30대 중반 무렵이었다.
“10년 전 미용실을 하면서 동네 어르신들 머리를 무료로 잘라 드린 것이 계기가 됐어요.”
그러나 노인들은 무료가 미안해서 그런다며 꼭 1천원씩을 주고 갔다. 이러한 선행들이 입소문이 나‘이추명 헤어샵’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물론 그는 전국기능올림픽대회 동상, 전라북도 기능 미용부문 금상을 차지할 정도로 미용 실력도 탁월했다.
그는 뜻 있는 미용사들과 한 달에 한 번씩 전주에 있는 복지관에 있는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머리를 깎아드렸다. 또 한국SGI 부인부로 활동하면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미용봉사를 했다. 지금까지 자원봉사 공로로 셀 수 없을 정도의 표창장과 상을 받았다.
그가 미용봉사를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떠나갔다고 한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혼자 살던 한 할머니. 그는 3년간 이 할머니 댁을 찾았는데, 만날 때마다 아이처럼 반가워하고 손을 꼭 잡으며 고마워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것은 든든한 후원자 남편 이종철씨 덕분이라고. 이씨는 그가 봉사할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봉사를 하는 날이면 꼭 전화를 하거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며 격려한다. 그 덕분에 봉사의 보람을 훨씬 크게 느낀다고 말한다.
미용봉사뿐 아니라 한국SGI 전주권의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는 그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권 지구부부인부장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09/03/27 821호 발췌
금상에 빛나는 미용 실력으로 미용봉사 10여년
“각종 표창과 상 받았지만 남편 격려가 최고에요!”
“타인의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의미 있게 하는지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전북 전주시에서 10여 년간 미용봉사를 실천한 ‘이추명 헤어샵’ 원장 이추명씨.
그는 오랫동안 자원봉사를 하며 주위에 ‘미용천사’로 알려져 있다. 미용봉사를 시작한 것은 30대 중반 무렵이었다.
“10년 전 미용실을 하면서 동네 어르신들 머리를 무료로 잘라 드린 것이 계기가 됐어요.”
그러나 노인들은 무료가 미안해서 그런다며 꼭 1천원씩을 주고 갔다. 이러한 선행들이 입소문이 나‘이추명 헤어샵’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물론 그는 전국기능올림픽대회 동상, 전라북도 기능 미용부문 금상을 차지할 정도로 미용 실력도 탁월했다.
그는 뜻 있는 미용사들과 한 달에 한 번씩 전주에 있는 복지관에 있는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머리를 깎아드렸다. 또 한국SGI 부인부로 활동하면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미용봉사를 했다. 지금까지 자원봉사 공로로 셀 수 없을 정도의 표창장과 상을 받았다.
그가 미용봉사를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떠나갔다고 한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혼자 살던 한 할머니. 그는 3년간 이 할머니 댁을 찾았는데, 만날 때마다 아이처럼 반가워하고 손을 꼭 잡으며 고마워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것은 든든한 후원자 남편 이종철씨 덕분이라고. 이씨는 그가 봉사할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봉사를 하는 날이면 꼭 전화를 하거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며 격려한다. 그 덕분에 봉사의 보람을 훨씬 크게 느낀다고 말한다.
미용봉사뿐 아니라 한국SGI 전주권의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는 그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권 지구부부인부장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09/03/27 82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