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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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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영광의 얼굴’ 이제는 세계가 무대다! - 2
팀의 활력이 되는 세계적인 선수로
제35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금메달 박태형


2학년인데도 선배들과 함께 주전으로 뛸 수 있어 기뻤다는 박군.
박군은 경기에 임해 팀 수비수로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각오하며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집념이 통했는지 팀이 결승까지 올라 2:2로 비기며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박군은 지금 생각해도 긴장과 흥분이 된단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아슬아슬하게 우승했어요. 우승이라는 걸 느낀 순간 정말 짜릿하고 통쾌했어요.”

박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축구는 조직력이 좋아야 한다고 말하는 박군. 모두 한마음으로 움직여 골을 넣는다는 점이 축구의 묘미란다.
박군에게도 청천벽력 같은 시련이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축구를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을 때다.
그때 어머니와 함께 본존님께 기원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히려 신심을 확신하는 마디가 됐다.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섰기에 더욱 열심히, 또 즐거운 마음으로 축구를 할 수 있었어요.”

이영표 선수처럼 차분한 수비로, 때로는 저돌적인 공격으로 팀에 활력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박군.
세계에서 활약하는 대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팀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박태형군은 자신있게 손가락으로 승리의 브이(V)를 그린다.

・울산방면 방어진권 男중등부


합동취재반(hwakw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6/07/21 69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