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법화경에는 '모든 인간은 일체 차별 없이, 더없이 존귀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기적을 일군 마지막 송구의 주인공 고영민 한국 국가대표 야구선수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기적을 일군 마지막 송구의 주인공 고영민 한국 국가대표 야구선수
(영등포권 男회우)
“어머니와 함께 응원하고 기원해 주신 한국SGI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결승전 마지막 수비를 하는 순간에는 정말 숨이 멎을 것 같았습니다”라며 우승 당시 생생한 소감을 말하는 고영민 선수. 고씨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 주전 2루수로 맹활약, 9전 전승으로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하며 한국야구 역사에 황금빛 신화를 새긴 주역이다.
특히 고씨는 내야를 완전히 커버할 정도의 넓은 수비 영역과 강한 송구력에 더해 빠른 발을이용한 날카로운 공격력을 고루 발휘해 매 경기마다 승리의 돌파구를 열었다. 또한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9회말 1아웃 주자 만루의 위기에서 박진만의 송구를 받아 병살로 연결하는 멋진 수비로 금메달을 확정하는 감격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런 고씨가 처음 야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무렵.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반지하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생활했고, 어머니 김현희씨가 학교 식당에서 일을 해 어렵게 마련한 합숙비로 훈련에 참가했다.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고씨는 더욱 이를 악물고 연습에 도전했다. 쉼 없이 배트를 휘두르고, 수 만개의 공을 잡고 던지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다짐을 할 수 있었다고.
그 결과 고교 야구 결승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두산베어스에 입단했지만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란 쉽지 않았다.
몇 년에 걸친 무명생활이 계속됐다. 하지만 2002년 불법(佛法)을 만나 순수한 신심(信心)을 지속하던 어머니 김씨의 깊은 기원과 격려는 고씨에게 큰 힘이 됐다. 이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고, 2005년 가을부터는 새롭게 두각을 나타냈다. 더 나아가 2006, 2007년에는 연달아 야구선수 최고 영예인 골든 글러브상과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도 안았다.
“매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머니와 함께 응원하고 기원해 주신 한국SGI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고 성실하게 도전해 항상 성장하는 야구 선수가 되겠습니다.”
손정진(jjson@hknews.co.kr) | 화광신문 : 08/09/05 795호 발췌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기적을 일군 마지막 송구의 주인공 고영민 한국 국가대표 야구선수
(영등포권 男회우)
“어머니와 함께 응원하고 기원해 주신 한국SGI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결승전 마지막 수비를 하는 순간에는 정말 숨이 멎을 것 같았습니다”라며 우승 당시 생생한 소감을 말하는 고영민 선수. 고씨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 주전 2루수로 맹활약, 9전 전승으로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하며 한국야구 역사에 황금빛 신화를 새긴 주역이다.
특히 고씨는 내야를 완전히 커버할 정도의 넓은 수비 영역과 강한 송구력에 더해 빠른 발을이용한 날카로운 공격력을 고루 발휘해 매 경기마다 승리의 돌파구를 열었다. 또한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9회말 1아웃 주자 만루의 위기에서 박진만의 송구를 받아 병살로 연결하는 멋진 수비로 금메달을 확정하는 감격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런 고씨가 처음 야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무렵.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반지하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생활했고, 어머니 김현희씨가 학교 식당에서 일을 해 어렵게 마련한 합숙비로 훈련에 참가했다.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고씨는 더욱 이를 악물고 연습에 도전했다. 쉼 없이 배트를 휘두르고, 수 만개의 공을 잡고 던지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다짐을 할 수 있었다고.
그 결과 고교 야구 결승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두산베어스에 입단했지만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란 쉽지 않았다.
몇 년에 걸친 무명생활이 계속됐다. 하지만 2002년 불법(佛法)을 만나 순수한 신심(信心)을 지속하던 어머니 김씨의 깊은 기원과 격려는 고씨에게 큰 힘이 됐다. 이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고, 2005년 가을부터는 새롭게 두각을 나타냈다. 더 나아가 2006, 2007년에는 연달아 야구선수 최고 영예인 골든 글러브상과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도 안았다.
“매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머니와 함께 응원하고 기원해 주신 한국SGI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고 성실하게 도전해 항상 성장하는 야구 선수가 되겠습니다.”
손정진(jjson@hknews.co.kr) | 화광신문 : 08/09/05 79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