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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SAM연합마술대회’ 그랑프리 수상한 마술사 안하림씨
‘IBM/SAM연합마술대회’ 그랑프리 수상한 마술사 안하림씨
(사하권 男지구리더)

마술사 안하림(22)씨가 또 한번 세계 마술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7월21~26일까지 미국 켄터키주에서 열린 ‘IBM/SAM연합마술대회’에서 안 마술사가 무대마술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안 마술사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인생의 스승인 이케다(池田) 선생님과 부모님 덕분에 이러한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대회 준비기간 동안 무덥고 연습실도 열악해 막바지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무대에 서는 순간 모든 것을 잊고 공연에 충실할 수 있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술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마술연맹(FISM) 월드컵대회’ 수상자들을 포함해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마술사 44명이 출전해 화려한 마술기량을 겨뤄 단 6명만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안 마술사는 최종 결선에서 화려하고 정교한 손놀림의 카드 마술을 선보여 2천여 명의 마술사들에게서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인 ‘피플 초이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안 마술사는 7개의 마술대회에서 초청을 받았으며, 제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 초청돼 지난 9일과 11일 매직갈라쇼에 출연해 기량을 뽐냈다.

한편 안 마술사는 지난 4월에 열린 세계적인 마술대회인‘미국 라스베이거스 월드 매직 세미나’에서 관객이 뽑은 최고의 마술사에게 주는 ‘황금사자상’을 받고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하게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마술대회인 일본의 ‘U.G.M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법화(choibh@hknews.co.kr) | 화광신문 : 08/08/15 79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