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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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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선생님-짐 개리슨·래리 히크먼 박사 대담집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 발간

  • 관리자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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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체가 미래를 책임질 보배와 같은 아이들을 함께 육성하고자 힘을 합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것은 결국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길을 여는 실마리가 됩니다.”(이케다 선생님)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과 짐 개리슨(Jim Garrison) 박사, 래리 히크먼(Larry A. Hickman) 박사의 대담집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매일경제신문사 발행)이 다음달 3일 발간된다.





대담집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



짐 개리슨 박사와 래리 히크먼 박사는 미국 최고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존 듀이의 철학 연구의 일인자로서 존 듀이 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8년 8월, 일본 나가노연수원에서 처음 만난 세 사람은 존 듀이 박사의 시대를 초월한 교육관과 가치관을 살펴보며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지 대화했다.

또한, 창가교육의 아버지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과 존 듀이 박사가 가진 ‘교육은 인생을 위한 준비가 아닌 인생 그 자체’라는 공통된 견해를 말하며 여기에 교육철학의 본질이 있음에 공감, 21세기를 짊어질 청년들에게 ‘인간교육’과 ‘가치창조’의 빛을 보내고자 했다. 특히 제2장 <교육의 사명>에서는 존 듀이 박사와 마키구치 선생님이 지닌 사상의 공통성에 관해 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마키구치 회장의 진지한 눈은 인간 내면에 있는 생명의 세계를 바라보았습니다. 인간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을 믿고,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서 심혈을 기울였습니다”라는 이케다 선생님 말에, 히크먼 박사는 “인간이나 인간 이외의 생명에 ‘살아갈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이 사고방식이 바로 마키구치 교육학과 듀이 교육학의 핵심을 이루는 부분”이라고, 개리슨 박사는 “듀이는 이미 민주주의의 길을 순조롭게 걷고 있는 나라에서 연구를 추진하고 더없이 유리한 환경에 있었지만 이에 반해 마키구치 회장은 군국주의라는 배경 속에서 실로 멋진 교육 이론을 구축하셨습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는 창가교육의 이념을 넓혀온 이케다 선생님과 존 듀이 박사의 휴머니즘 교육관을 깊이 계승해 현대사회에 전개하고 있는 짐 개리슨 박사, 래리 히크먼 박사의 대담집 ‘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은 잘못된 교육으로 야기된 사회 문제에 대한 해답을 올바르게 제시할 것이다.





이민선(leems@) | 화광신문 : 21/06/25 1404호